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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9/11/14 03:03 posted by 리키#

 

 

 

 

 

림부르크상, 마부르크 문학상, 황금월계수 최고 역사 소설상 등

독일의 각종 문학상을 석권한 베스트셀러작가

마쿠스 오르츠의 국내 첫 출간 소설!

 

▶ 내용 소개

 

화요일마다 침대 밑으로 들어가는 여자!

세상과 단절된 한 영혼의 마지막 일탈이 시작된다!

 

"그곳, 침대 밑, 거기엔 세상의 또 다른 모습이 펼쳐져, 침대 밑으로 들어가기 전, 난 항상 남자와 여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키스부터 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젠 알아, 그들은 잠을 깨고 나면 말해,

먼저 양치부터 해, 입에서 냄새 나."

 

린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고, 호텔을 청소하는 일 외에 딱히 이렇다 할 일상이 없는 호텔 메이드다. 약간의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객실을 청소하며 손님의 이런저런 물건들을 살펴보는 일. 그러던 어느 날, 객실에서 몰래 손님의 파자마를 입어보고 있던 린은 손님이 돌아오는 소리를 듣고 황급히 침대 밑으로 몸을 숨긴다. 손님이 화장실에 간 사이 방을 빠져나가려던 린은 생각을 바꿔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고, 그 날 이후부터 객실 손님들의 침대 밑으로 자꾸 숨어들어가게 되는데 …….

 

▶ 출판사 리뷰

『침대 밑에 사는 여자』는 청소에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어느 젊은 여성이 호텔 메이드로 일하면서 객실에 숨어 타인의 삶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판타지를 펼쳐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는 엿보기를 통해 타인과의 삶의 간극을 메워보려 하지만, 그러한 간극은 결코 해결되지 못한 채 좌절되고 만다. 단절된 소통으로 고립된 현대인들의 내밀한 욕망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으로, 독일 문학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과 달리 빠른 서술 기법으로 젊은 독자층을 겨냥한 독일 소설의 현대적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지은이 - 마쿠스 오르츠 (Markus Orths)

독일 작가 마쿠스 오르츠는 1969년 독일의 피어젠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불문학과 영문학, 그리고 철학을 공부했다.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불어 교사로 일한 바 있으며, 자신이 교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교육문제를 풍자적으로 서술한 『스태프 룸 Lehrerzimmer』을 발표하여 2003년에 림부르크 상, 마부르크 문학상, 그리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정부에서 시상하는 문학 장려상 등 6개상을 수상하였다. 그가 2008년에 발표한 『침대 밑에 사는 여자 Das Zimmermädchen』는 독일의 각종 유력지에서 독창적인 내러티브와 신선한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독일 문학의 날>에서 텔레콤 오스트리아 상을 수상했다.

 

▶ 옮긴이 - 김요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 교원대, 인하대, 원광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역서로는『눈사태 속에서 부르는 노래』(2007),『가슴 뛰는 삶의 이력서로 다시 써라』(2009), 저서로는『디지털 시대의 문학하기』(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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